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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열2

25. 태열 - 만만치 않은 육아의 또다른 적 태열은 신생아에게서 발생하는 다양한 피부 질환을 의미한다. 이름만 봐서는 무슨 열이 나는 증상인 것 같은데 정확한 이름의 유래는 찾지를 못 하였다. 아마도 한의학적인 표현을 슬쩍 훔쳐서 표현하자면 태아의 열이 피부를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해서 발생하는 피부 질환을 통칭하는 그런 의미...일지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한의학의 설명 방법을 그다지 선호하지는 않아서 그냥 반 농담스러운 설명이라고 생각하자. 어쨌든 태열은 신생아의 피부 질환이기는 한데 명확한 원인 없이 피부가 빨갛게 변하거나 좁쌀 같은 여드름 비슷한 것이 올라오기도 하는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. 그래서 신생아 아토피라고 부르기도 한다. 다만, 신생아기에는 원인이 다를 수도 있어서 직접적으로 아토피라고 진단하지는 않는다고 한다. 문제는 태열이 그.. 2020. 12. 1.
23. 심장에서 왠 잡음이?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라는 것은 아마도 모든 부모의 공통적인 바람일 것 같다. 다르게 말하자면 역시 아이의 생애는 순탄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는 말이다. 실제로 이전에는 육아종이 갑자기 튀어나오는 바람에 살짝 난리를 핀 적이 있었다. 16. 육아종 난입 나가면 다시는 들어올 수 없는 역방향 감옥(?)이 되어버린 산후조리원에서 여전히 생활하는 도중이다. 나와 아내는 우리 아이의 특성을 최대한 많이 알아내기 위해 쉬는 것을 포기하고 많은 시 healthyrenn.tistory.com 이후 벌어질 사건(?)에선 그나마 육아종이 좀 가벼운 증상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. 우리 아이가 생후 30일 정도 지났을 즈음이다. 일단은 첫 한 달을 무사히 넘기긴 했다. 물론 한 달 정도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.. 2020. 11. 25.